AYAF앙상블, '영화, 현대음악을 만나다'
AYAF앙상블, '영화, 현대음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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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AYAF는 오는 6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찰리 채플린의 대표 무성영화가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상영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작곡가 5인이 작곡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다섯 명의 작곡가가 각기 다른 해석과 편성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입혀 무성영화와 현대음악이 결합된 전례 없는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어렵지만 익숙한 현대음악, 음악의 인식을 바꾸다.조성음악의 전통을 벗어난 무조음악(현대음악)은 종종 난해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긴장감 있는 드라마 장면, 영화의 클라이맥스, 산와머니 무직자
예능의 극적 순간 속에서 대중은 이미 현대음악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이 실제로는 대중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게 해주는 일종의 실험이다. 낯선 음악을 익숙한 영상과 함께 경험함으로써 음악의 장벽을 낮춰 줄 것이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개의 파트(Screens)로 나뉘며, 각 파트마다 다고려저축은행지점
른 작곡가의 시선과 음악이 입혀진다.
다섯 명의 작곡가, 다섯 개의 시선 Screen I - 신만식 작곡, Screen II - 정순도 작곡, Screen III - 배동진 작곡, Screen IV - 성용원 작곡, Screen V - 장민호 작곡
동서양의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낯선 조화이번 공연은 서양 클래식 악기와 국악농협 학자금대출
기의 조화를 시도하며, 실험성과 감각을 동시에 살린 연주진이 참여한다. 바이올린 이지연, 첼로 김시내,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이선호, 최영미, 리코더 김수진, 생황 김효영, 국악타악 이충우 등 정통성과 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지휘는 백정현이 맡아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음악 공연과는 다른 감각적 체새마을금고 인재상
험이번 무대는 단순히 '영화에 음악을 입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무성음악이 장면의 감정선을 얼마나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현대음악이 어떻게 공감과 서사를 유도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인 무대이다. 이번 공연의 새로운 융합 방식은 관객에게 독창적인 감각적 충돌과 미학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자금지원
AYAF는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브랜드로 우리나라 예술계의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 및 기획인력을 발굴하여 향후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공사 채용공고
NOL티켓과 YES24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