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파티-K POP 댄스-미디어아트… 속초 해변은 밤도 즐겁다

DJ 파티-K POP 댄스-미디어아트… 속초 해변은 밤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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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3개 해수욕장(속초, 등대, 외옹치)이 다음 달 4일 전면 개장한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가운데 해수욕장 수는 가장 적지만 속초의 해수욕장은 규모에 비해 내용이 알차 타 지역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특히 속초의 여름을 대표하는 속초해수욕장은 규모와 프로그램 면에서 실속 있는 해변으로 손꼽힌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해수욕장 방문객은 71만3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축제까지 곁들여진 속초해수욕장의 여름은 경쟁력이 강하다. 밤이 더 재미있는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의 미디어아트. 무담보
속초시의 올해 해수욕장 운영 목표는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해수욕장, 낮과 밤이 특별한 속초’다.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야간 관광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함으로써 ‘가보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초해수욕장의 가장 큰 자다가구
랑은 야간 관광 콘텐츠다. 속초시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가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이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의 대형 미디어아트로 단순 조명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영상과 음악을 결합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외환은행인터넷뱅킹
속초해수욕장 야간 송림 산책로. 기존에는 금·토요일 하루 2회 운영되던 미디어아트를 해수욕장 야간 개장 기간인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은 매일 오후 9시와 10시에 진행되며 매회 40분 동안 속초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채무불이행등록
속초해수욕장 송림 구간에는 감성적인 조명과 문구를 담은 야간 산책로도 조성돼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매년 속초해수욕장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썸머페스티벌(가칭)’도 야간 개장 기간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되며 속초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무소음 DJ지방세완납증명서
파티, K-POP 랜덤 댄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의 바다와 백사장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축제를 통해 주야간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욕장 ‘흥행’보다 ‘안전’ 우선 속초시는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총 5신용회복지원제도
1명의 수상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빈틈없는 수변·수상 순찰을 펼치고 해양경찰·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갖췄다. 속초시는 지난해 상어와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로부터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해 방지망을 조기에 설치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개장 전에 3개 해수유동화
욕장 모두에 방지망을 설치해 피해를 사전에 막을 계획이다. 야간 개장 기간 동안에는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선과 발광다이오드(LED) 부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 필수 인원 33명을 매일 밤 배치해 운영한다. 편리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임시 주차장 2곳을 새로 포장해 주차삼성카드 홈페이지
여건을 개선하고 무인 물품보관함, 모래털이기, 세족기를 24시간 운영한다. 백사장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해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휴식 쉼터도 마련된다. 아담하지만 알찬 등대·외옹치 해수욕장 좌자연체
등대해수욕장. 조용한 분위기의 해변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원한다면 등대해수욕장이 제격이다. 마을 단위 해수욕장인 이곳은 이름처럼 속초등대와 인접해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백사장 길이는 약 550m로 속초해수욕장(약 940m)보다 작지만 차분하고청주 직장인 밴드
깨끗한 환경 덕에 가족 단위 피서객과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속초 시내와 바다 풍경도 일품이다. 등대해수욕장은 접근성도 뛰어나다. 장사항 횟집타운, 동명항 회센터 등 지역 맛집은 물론 영금정 전망대, 영랑호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둘러보기 좋다. 바다낚시 체험공원, 스킨스쿠버 체험업체 등도 인근에 있어 다양한 해양 체험이 가능하다. 이런 매력 덕분에 등대해수욕장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만 명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4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속초해수욕장 인근의 외옹치해수욕장도 마을형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는 200m로 아담하지만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한 ‘바다향기로’와 맞닿아 있어 개장 시기가 아니더라도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속초 해수욕장 운영은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기본으로 야간 콘텐츠 확장을 통해 ‘더 머물고 싶은’ 체류형 명소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낮에는 동해의 탁 트인 절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해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 여행 1번지, 관광수산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시 제공 속초 해수욕장 외에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다.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물이 가득하며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객을 유혹한다. 특히 지하 회센터에서는 활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35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극성수기를 제외하면 접근성도 좋다. 이 밖에도 설악산 소공원, 척산족욕공원, 설악산자생식물원, 아바이마을 벽화거리, 척산온천, 설악향기로, 청초호 호수공원 등도 속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특히 설악산자생식물원은 힐링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는 설악산 자생식물 122종 5만여 본이 식재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방댐과 연계된 수생식물원, 설악산 희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암석원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로원도 조성돼 있다. 주변 식생을 활용한 자연탐방로와 산책로도 마련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식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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